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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옥외광고업무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아름답고 쾌적한 선진간판 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옥외광고 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장의 추진의지, 간판문화 선진화사업,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수거실적에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해 373만여장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했으며, 올해도 지난달 말 기준 1157만여장을 수거했다. 

또 지난 해 육거리 전통시장 일원 테마가 있는 거리조성 및 내덕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 무연고 간판 420개 철거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